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의 마법사/등장인물/졸업반 (문단 편집) === 2차 === >'''이래선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상관없어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나는 마법사다!''' >---- >-26권, 아리안 시로네. >'''크크, 멍청아. 내가 널 모르겠냐? 그래도 덕분에....... 즐거운 학창 시절이었다!''' >---- >-26권, 이루키 >~~'''우리 진짜 미쳤다! 이렇게 빠른데 아무도 탈락을 안 해!'''~~ >---- >~~-26권, 에이미~~ >~~'''너희들은 정말 감당이 안 돼.'''~~ >---- >~~-26권, 시로네~~ 작년에도 나왔던 무한 서바이벌 데스매치 '대인 전투(전투력 측정)'가 2차 시험 종목으로 선택되었다. 이루키, 네이드, 에이미는 이미 에이미의 경우에서 보왔듯이 대인 전투는 파벌 싸움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알기에 시험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시로네를 보좌하는 포지션으로 이동했으나 시로네는 1vs27을 선택하며 같은 친구들을 포함 자신을 제외한 27인 전원에게 엘리시온으로 광자포를 쏘아보내며 전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순간 이동으로 상공으로 솟구쳐 시험 참가자들의 집중 포화를 받으며 공중전을 벌이고, 아토믹 붐으로 폭발을 일으키며 솟구친 이루키가 ~~당랑권~~ 근접전을 벌이려고 하자 광익으로 빠져나가 미리 콜로세움 끝편에 시전을 준비해둔 아타락시아로 콜로세움 전체를 향하여 증폭된 광자포를 쏘아 보낸다. 이에 모두가 회피 기동을 하는 와중에 에덴 만이 방어 마법으로 항전을 선택하는데, 정신력 수치가 2퍼센트를 남기고 방어에 성공해내지만 이어 시로네가 접근해 초속 400미터의 광자포를 연달아 먹이면서 에덴을 이탈시킨다. 이후 아타락시아를 재가동하기 전에 26명의 학생들이 시로네를 처치하려고 달려들었다. 보일이 기능 변화를 일으킨 몽사 가오스를 소환하고 클로저가 이럽션을, 사비나가 윈드 커터를, 바인더가 수아비의 버프를 받고 증폭시킨 규정 마법 36종 전체를 날렸지만 시불상폭매로 벗어나고 대신 광자 마법으로 이동한 스크리머의 스키마 담긴 뒷발차기에 복부를 가격당한다. 이를 가까스로 에어 실드로 막아내 살해당하는 것을 피해내지만 곧바로 강철 마법사인 콩거가 죽음의 울타리라는 마법으로 시로네의 사지를 베어내고 아린이 포획의 그림자로 시로네를 구속, 카니스가 어둠의 권능으로 시로네의 목을 베어내려고 접근한다. 아린의 정신 마법은 금강태의 정신력으로 버텨내지만 카니스의 마법은 피할수가 없어 광폭으로 정면으로 맞서 싸우지만 ~~드디어~~ 16권 부터 언급만 되고 등장하지 않았던 「빛과 어둠의 서」에 수록된 화신 역전이 사용되며 어둠 마법이 상성인 빛을 이기고 시로네를 콜로세움 끝으로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마력 수치가 7퍼센트까지 수직 낙하하는 위기를 겪는 와중에 다시 한 번 시불상폭매를 발동, 슬로 마법과 합쳐 직경 20미터 가량의 4차원 전투 공간 포스 디멘션을 발동해낸다. 시공계를 동시에 관장해 일반 물리계에 속하는 자신을 양자역학 상태로 끌어낸 것이다. 이는 이스타스 상층부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화신술에 접목한 것으로, 이후 4차원 전투식인 양자 중첩(quantum superposition)으로 자신을 열두 좌표에 동시에 존재하게 한뒤 보일을 향해 열두발의 섬광을 사출해 보일을 이탈시켰다. 시로네와 더불어 유력한 수석 졸업자 후보였던 페르미가 16위라는 어이없는 성적으로 탈락하자 남은 열다섯명 중 다섯명만 추가 탈락되면 최종 합격자 10인이 선정되는 상황이 되었다. 상황이 유리하게 흘러가자 졸업생들중 유일한 군중 제어 전공인 루만은 밀폐된 공간에서 최대의 효율을 자랑하는 클래스 1의 피오르드를 이용할 목적으로 군중 제어 마법 '개미집'을 발동, 콜로세움 전역에 안티매직이 적용된 돔 형태의 흙 재질인 3차원 미로를 만들어 복마전을 유도한다. 둘이 사전에 모의된 것은 아니었으나 피오르드 역시 곧바로 루만의 의도를 알아채고 대량 살상 마법인 '프라이어스'를 사용하여 개미집 전역에 맹독성 가스를 살포한다. 이에 별다른 호신법이 없는 학생들은 그대로 정신력 수치가 추락하지만 연금술로 몸을 개조한 리차드는 독을 해독한 뒤 남은 가스는 사출구로 배출, 피쇼는 맹독을 해독하는 커다란 딱정벌레를 소환해 머리에 쓰고 다니며 미로속에서 히트맨으로 활동한다. 곤충 마법인 '기생물(parasite)'을 발동, 피쇼의 스승 케일러가 마법협회 연회때 피쇼의 사제를 통해 전해준 아르고네스를 이용해 오른팔을 쥐며느리의 상반신을 담은 것으로 곤충화시킨다.[* 외계 곤충 아르고네스는 기생충으로 230년전에 학계에 최초로 보고되었다. 태양계 밖의 운석을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며 대기권을 돌파하면서도 죽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숙주의 세포를 반죽시켜 외형은 그대로지만 전혀 다른 생물질로 육체를 변형시킨다. 숙주에 자리잡은 아르고네스는 다른 생물체에게 조종 곤충(pilot insect)를 침투시켜 중추신경을 장악해 하수인으로 부리고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아르고네스는 숙주의 몸에 동화되어 옮겨다니며 살기 때문에 평균 수명이 정해지지 않았다. 아르고네스에게 감염된 생명체는 세포분열이 정지되기 때문에 종극엔 암세포로 식물인간이 된다.] 곧이어 에이미와 만난 피쇼는 스키마를 사용하는 에이미에게 박투로 클린 히트를 당한다. 하지만 이미 피쇼의 육체는 아르고네스에 의해 모든 육체가 반죽되어있어 인간이 아닌 상태였고, 스키마를 사용하느라 접근을 허용한 에이미에게 곧바로 조종 곤충 침투시켜 피쇼의 종이 되어버린다. 한편 미로 안에서 마야와 만나게 된 시로네는 마야를 위해 루만의 개미집을 화신술 천사의 징벌로 부수고 나와 그대로 미로 밖에서 개미집 마법을 유지중이던 루만을 탈락시켜 개미집을 취소시킨다. 마야와 시로네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이 아쉬워하는 와중에 리차드가 재빠르게 마야를 탈락시키려 했으나 케이든이 달려가 막고 1:1 대결을 펼친다. 개미집을 부수고 루만까지 처리하는 와중에 시로네의 정신력 수치가 4%까지 떨어져 리차드와 마야, 케이든을 제외한 열한명이 시로네에게 달려든다. 이때 홍안을 계속해서 시도하며 아르고네스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려고 했던 에이미는 자신의 몸을 섭씨 42도 이상의 불꽃으로 태워 목덜미 쪽에서 신경계를 조작하던 조종 곤충을 뜯어낸다. 끝까지 마야를 챙기려는 시로네에게 다소 토라진(?) 에이미는 시로네가 엘릭서를 탈탈 털어 천국에서 선물해준 이프리트...를 불러내 시로네에게 불주먹과 열기를 날려대며 몰아붙이며 앙탈을 부리다가 시로네의 멱살을 붙잡고 '시험 끝나고 보자'며 피쇼에게 그대로 던져버린다. 에이미의 스키마의 힘으로 날라간 시로네가 광자포로 피쇼의 복부를 공격하고, 그로기 상태의 피쇼에게 이루키가 원자 폭탄(atomic bomb)을 먹이면서 탈락시킨다. 에이미의 돌발적인 연계 제의를 이어나간 시로네 일당의 컴비네이션 덕분에 또 한명의 탈락자가 발생했지만 시로네의 정신력 수치는 1%까지 낮아진다. 이런 시로네가 너무나 가슴 아팠던 마야는 자신의 규정외식 '오직 이 순간만이.'를 사용하여 단숨에 1억 2천만 매지클까지 마력을 끌어올리며 시로네의 정신력을 회복시키고 다른 이들의 정신력을 낮춰 균형을 맞춘다. 이에 사비나와 포니 그리고 케이든이 차례대로 마야의 규정외식이 만든 감정적 균형을 견뎌내지 못하고 실신해 버려 탈락한다. 이렇게 하여 최종 10인이 결정되었다. 최종 합격생들이 정해졌지만 10명중 순위를 나누기 위해 전투는 계속된다. 이때 네이드는 싸움을 포기하고 관중들의 야유, 프링스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이어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이에 밍기적 거리는 네이드를 죽이기 위해 라이컨이 접근해 자신의 전격 마법으로 네이드의 목을 움켜쥔채 그대로 콜로세움 끝으로 던져버린다. 전기 마법을 방어하지 않고 직통으로 맞아버려 그대로 마력동화가 발동, 자신을 한심해하는 테리아에게 분노한 네이드가 미쳐날뛰기 시작하며 가장 먼저 멀뚱멀뚱 서 있던 시로네(...)에게 주먹을 먹여 땅바닥을 구르게 하며 2차전의 개전을 시작한다. 이천번에 네이드의 마력동화가 구현되자 데이터 용량 한계치가 초과되어 시로네의 화신술과 페르미의 대마법에서도 발동되지 않았던 비상 시스템이 발동, 제2코어, 제3코어가 차례대로 개방되고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던 제4코어까지 개방된 후 최종 안정화 장치인 제5코어까지 가동되어서야 이천번의 시스템이 네이드의 마력수치를 버텨낼 수 있게 되었다. 이때 네이드의 마력 수치는 14억 8천만 매지클을 기록했으며 5코어 개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마력이 3억 8천만 매지클이 추가 상승, 최종 마력 18억 6천만 매지클을 달성하며 남은 여덟명의 졸업생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인페르커스의 화염 분사와 용언 마법을 뛰어넘는 백색의 전격이 콜로세움 전역을 쓸자 피오르드가 회피 기동에 실패하고 직격, 바로 탈락해버린다. 같은 전기 마법 전공이자 마도 7걸 군조의 아들인 라이컨이 자신있게 스파클 마법을 사용해 후미로 파고든뒤 네이드의 얼굴을 붙잡고 목을 꺾어 죽이려 하지만 곧바로 전기로 변한 네이드에게 주먹으로 얻어 터지고 콧잔등이 내려앉으며 탈락해버린다. ~~가장 굴욕의 탈락~~ 걸리면 탈락이라는 점에서 신의 제비뽑기 같다는 탄식이 나오고 유일하게 네이드와 맞승부를 할 수 있는 시로네가 페르미를 끝장낼때 사용한 천사의 징벌을 다시 한 번 사용하지만 페르미 마저 못피한 천사의 징벌을 전기 그 자체인 네이드는 가볍게 피해내버린다. 이에 오기가 생긴 시로네가 양자중첩으로 300발의 천사의 징벌을 만들어 쏘아보내며 [[탄막]]을 형성한다. 이 전략은 주효해서 창 한 기 한 기가 조금씩 네이드의 이동선을 차단하였고 끝내는 마지막 한 기가 네이드에게 도달한다. 고통때문에 네이드의 움직임이 멈추자 리차드를 필두로 마정석으로 만들어진 화염, 이루키의 핵융합, 프링스의 빙파, 에이미의 지옥불 등 합격생들의 강력기가 적중하지만 18억 6천만 매지클이라는 말도안되는 마력값 때문에 유효타격을 이끌어내지 못하게 된다. 강력기를 받아낸 네이드는 곧바로 플라즈마를 콜로세움 바닥 위에 깔고 사방으로 전격을 쏘아보내며 전기가 되어 프링스 앞에 나타난다. 프링스는 본능적인 감각으로 생각보다 먼저 육체를 이동시켰지만 네이드는 그보다 빨라 손 끝에 스치게 되었고, 그대로 전기구이가 되어 탈락해버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바이칼은 이번 알페아스 마법학교의 졸업반 시험은 왕국 1등을 가리는게 아닌 왕국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1위를 가리는 것이라며 들뜨게 된다. 대자연체에 가까운 참가생이나 그에 맞서는 참가생이나 모두 수치화할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해 있기 때문이다. ~~보는 사람이야 좋지 당사자들은 죽어간다~~ 리차드는 하늘을 비행하며 전뇌 회로로 네이드의 동선을 예측하며 빙탄을 난사하지만 안구 역할을 하는 자신의 120프레임의 렌즈마저 네이드의 움직임을 놓쳐버린다. 겨우겨우 왼발의 추진장치로 네이드의 공격을 피해내고, 네이드는 이어 에이미, 이루키, 단테, 시로네 순으로 공격을 가한다. 이대로 있다간 당할것을 염려한 단테는 자신의 3차원 입방면체 파스칼 시스템을 전부 공간 이동 마법진으로 변환시켜 네이드의 접근을 무효화시키려고 하나 무식하게 네이드의 전기 다발이 이동 좌표를 모조리 점유하면서 물리적으로 파훼시켜버린다. 파스칼이 깨질 정도로 밀려들어오는 정보량에 고생을 하는 단테를 냅두고 다시 네이드가 에이미에게 달려들지만 삼매경을 통해 모든 정신의 민감도를 극도로 일깨우는 삼매진화를 발동한 에이미는 가까스로 피해낸다. 이어 다시 네이드는 시로네에게 달려들지만 시로네는 간단히 시불상폭매로 도망쳐버린다. 덕분에 기대하던 합격자들은 모두 좌절. ~~마력동화는 몰아일체의 화신술로 피하면 별거없습니다. 어때요, 참 쉽죠?~~ 시로네가 피해버리자 다시 리차드에게 달려간 네이드는 이번엔 제대로 제트 분사로 도망치는 리차드를 붙잡아 안면에 주먹을 날려 탈락시켜버린다. 다시 이루키에게 공격이 들어오자 이루키는 오버 드라이브로 네이드의 움직임을 분석 하지만 엄청나게 고전하며 두번 연속으로 들어오는 타격을 가까스로 피한다. 그러나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던 단테가 이때를 노려 파스칼로 직렬 마법진 '백도'를 만들어 이루키를 조준하였다. 절대절명의 위기였던 이루키가 파스칼의 암호는 2차 시험 내내 풀어내지 못했지만 이번엔 드물게 직관을 이용해 암호를 때려맞추며 드디어 취소화 마법으로 해체시켜버리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에이미가 이프리트로 단테를 탈락시킨다. 네이드를 상대하는 숫자가 셋이 되자 덩달아 각자에게 들어오는 유효 타격 수치도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각자 오버 드라이브, 삼매진화, 시불상폭매로 극한의 무브먼트로 기동하며 클린 히트만은 허용치 않는다. 직관이 추가된 이루키의 오버 드라이브는 보다 한 단계 발전하여 이루키는 회피 기동을 하면서도 기폭 방정식으로 수도없이 네이드에게 폭발을 먹인다. 에이미와 시로네 역시 회피를 하면서도 화염 강타와 광자포로 공격을 날려 18억 6천만 매지클을 12억 1천만 매지클까지 깎아내는 기적을 보여준다. 그러나 남은 세명의 피로도가 쌓여가는 와중에 네이드의 남은 마력수치가 억단위다보니 이대로 가다간 도저히 승부가 나질 않았다. 또한 시로네의 경우 별다른 마법이나 육체 활동이 아닌 화신술만으로 회피를 하다보니 결국 시험의 양상은 이루키와 에이미의 생존 대결로 가게 되었다. ~~때문에 에이미는 시로네가 너무 얄밉다고 깠다~~ 하지만 정신력을 소모하기에 정신력 내에선 무한정 유지되는 이루키의 오버 드라이브와는 달리 에이미의 삼매진화는 자신의 육체를 불로 태워 인위적으로 감각을 예민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고통마저 감각이 적응하기 시작하면 기민함이 떨어지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에이미는 삼매진화의 효과가 떨어지기 전에 승부를 걸기 위해 직접 네이드를 탈락시키기로 마음먹는다. 라이컨이 했던 것 처럼 어디까지나 네이드의 본체는 육체이므로 이를 직접 가격하겠다는 속셈이었다. 네이드가 자신을 공격하는 순간을 노려 자기상의 포착을 극한으로 운용해 반격을 날려 네이드의 고개가 돌아갈정도로 안면에 타격을 먹인다. 이에 12억 1천만 매지클을 단숨에 전체 정신력 수치의 3퍼센트 남짓한 4백만 매지클 가량으로 단숨에 깎아버리나 네이드는 충격파가 전해지는 속도보다도 더 빠르게 몸을 뒤틀어 위력을 상쇄시켜 살아남고 주먹을 날리느라 자세가 불안정한 에이미를 그대로 전기로 지져 탈락시킨다.[* 바이칼에 의하면 0.1mm만 더 깊게 주먹이 들어갔어도 그대로 네이드를 끝장낼 수 있었다고. 자연과 맞서 싸워 쓰러트릴 정도의 힘이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감탄하였다.] 에이미가 4백만 매지클까지 낮춰놨으나 네이드는 곧바로 의식을 회복해 1억 매지클까지 마력을 회복한뒤 의식을 마력으로 구현해 마치 뇌신의 형상을 한 듯한 전기로 이루어진 거인을 만들어낸다. 네이드는 순전히 테리아를 향한 증오로 자신이 테리아가 만든 괴물이라고 표현하며 똑똑히 보라며 일갈을 날린다. 이후 네이드는 마력동화 마법사로서는 정말 극히 희귀하게도 마력동화를 통제하며 이성을 되찾은채 이루키와 시로네에게 자신이 이기겠다는 선고를 한다. 이후 시로네의 아타락시아 육탄계보다 높은 마력 수치인 2억 4천만 매지클까지 마력을 끌어올리며 승부에 임한다. 시로네-이루키-네이드 삼각구도가 펼쳐진 와중에 이루키는 두명을 동시에 탈락시키기 위해 최강의 기폭마법을, 네이드는 만들어놨던 뇌신을 구체로 압축시키며 뇌전 공격을 준비한다. 이 공격이 끝나면 무조건 탈락자가 발생할 수준이기에 긴장감이 감도는 와중에 셋은 심리전에 들어간다. 이루키는 네이드가 시로네를 공격하면 둘을 동시에 폭발로 끝낼 생각을 하지만 네이드 역시 둘을 동시에 견제하기 위해 두발의 뇌전을 준비한다. 시로네 또한 친구들의 생각을 예상하고 네이드가 이루키를 견제하니 자신이 이루키를 공격하고 이때 들어오는 네이드의 공격은 피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네이드의 갈라진 뇌전은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전부 페이크였으며]] 두발의 뇌전 모두 시로네에게 짓쳐들어간다. 이에 시로네는 자신의 생각대로 안흘러간다며 혀를 차며 아타락시아로 증폭시킨 섬광으로 뇌전을 집어삼키고 그대로 이루키를 향해 쏘아보낸다. 시로네의 공격에 응해 이루키를 끝장내기 위해 네이드 역시 스파크로 이루키의 전면에 나타나지만 여기까지 이루키는 예상하고 있어서 곧바로 네이드에게 핵융합을 날려버린다. 그런데 이루키의 공격은 자기 자신조차 폭발에 휩쓸려 나갈 정도의 파괴력이었고, 결국 콜로세움을 강타한 폭발이 걷히고 나자 세명 모두 콜로세움 땅바닥에 쓰러진채 발견된다.(...) 이루키 본인은 증폭시킨 질량파로 폭발을 상쇄시킬 요령이었지만 예상 외로 자신이 일으킨 폭발이 방어를 뛰어넘었던 것이다. 그렇게 이루키가 탈락하고, 네이드는 2억이 넘는 마력 수치로 무식하게 버텨냈으며 시로네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버텨낸 것인지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으나[* 작중 시로네도 마야에 의해 마력 수치가 회복되었는데, 시로네도 총 1억 3천만 매지클로 결코 꿇리지 않는 수치를 가지고 있었긴 하다.] 어께를 주물럭거리며 "너희들은 정말 감당이 안된다"며 툴툴 거리며 멀쩡히 일어섰다. 당연히 탈락자들의 반응은 "네가 제일 감당이 안 돼!".... 마지막으로 네이드와 시로네 둘이 남게 되었는데, 네이드가 먼저 자신의 인생관을 시로네에게 들려주며 적대감을 나타내자, 언쟁 중 시로네는 네이드의 크나큰 분노를 '그깟 분노' 라 폄하해버린다. 그러자 제대로 빡친 네이드는 다시 마력동화에 삼켜지고 네이드의 위로 거대한 뇌신이 피어오른다. 뇌신과 광천사의 전투가 이어지고, 마침내 시로네는 양자중첩을 또 몇 곱절 중첩시켜 공겁의 수레바퀴를 생성해 기하급수적의 엄청난 중첩으로[* 객석에서 지켜보던 미로는 가히 무시무시한 존재감이라 언급했으며 아마도 거핀의 진정한 능력일 것이라 유추했다. 공겁의 경지에서 끌어 올린 신의 입자의 위력은 미로의 삼매경에 준한다고.] 어마어마한 반경의 포톤 캐논을 시전[* 이를 바라보던 알페아스는 성스러움에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그 네이드마저도 감화되어..], 단 두 방에 마력동화 상태의 네이드를 KO시켜버린다. 이것으로 대인 전투 평가는 끝을 맺는다. 1차에서 등급 평가를 내린 바이칼이 추가로 매긴 학생들의 등급은 다음과 같다. * '''등급 F''' - 신비 마야: 최종합격생이지만 마법사로서는 모든 방면에서 평균 선에 미달하기 때문에 저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바이칼도 마야의 노래가 어지간히 인상깊었는지 그녀의 공연을 볼 일이 생기면 반드시 S등급 좌석을 예약하고 싶다고 사족을 붙였다.] * '''등급 S''' - 알프레드 포니 - 아르디노 페르미 포니의 경우 왕성에서 마법협회에 공문을 내려 S등급 판정을 내리게 하였다. 바이칼은 잡음을 없애기 위해서인지 아예 평가 자체를 하지 않고 S로 기록하게끔 처리했다. 페르미의 경우 시로네와 맞승부를 펼치는 장면에서 S등급을 내렸음을 언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